다른 파트들도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다 싶은 파트는 보안 파트였습니다. 개발 시작 당시 공개키-개인키 관련 지식들에 대해서 인터넷에 글로 된 지식들을 배우며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었습니다. 그 당시 지금의 책을 봤으면 조금 더 쉽게 이해를 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 내용을 보시게 되면 코드 내용은 한 줄도 없습니다. 하지만 알고리즘 코드를 보기 전에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이런 이해를 돕기 위해서 알고리즘 학습을 또는 개발을 처음 시작하신다면 추천하는 책입니다. 알고리즘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
지금의 책으로 기반 지식을 쌓고 알고리즘 책들과 문제들을 하나 둘 배우신다면 효과적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이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보거나 두꺼운 책을 보시게 된다면 끝까지 책을 못 볼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쉬운 책부터 하나 둘 끝까지 학습하셨으면 하는데요. 책을 3권 4권 읽었는데 앞에 30장 50장만 읽었다면 리스트, 큐 파트만 학습을 하시게 된 겁니다. 끝까지 읽음으로써 모든 개념들을 한 바퀴 학습하시면 더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일반적인 시스템은 단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동이 되지 않습니다.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서로 의존성 있게 구성되어 시스템이 이뤄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흔히 하나의 컨테이너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담당한다고 하면 여러 개의 컨테이너가 필요로 합니다. 이때 필요한 기술이 도커 컴포즈(Docker Compose)입니다. 도커 컴포즈는 yaml 포맷으로 작성되며 여러 개의 컨테이너의 실행을 한 번에 관리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